[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지난 16일 충남대 정보통신원 교육관에서 전국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업무담당자(30명)를 대상으로 AgriX(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활용방법 및 액비성분분석기·부숙도판정기 분석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침(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및 액비살포비지원)에서 연간 5시간을 교육받도록 정하고 있음에 따라 관리원은 지난 5월(39명)과 6월(200명)에 각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AgriX의 이론교육은 기본 사용법, 가축분뇨처리시설 시스템 사용법 및 문제 발생 시 확인사항 등이었다. 실습교육은 액비 반입·살포·이동 등 입력 및 시스템 운영이었다. 액비성분분석기·부숙도판정기의 이론교육은 사용방법, 기기 보관방법 및 정도관리 방법 등에 대해, 실습교육은 액비성분분석기 및 부숙도판정기 분석 등이 진행됐다. 관리원 이상원 기획평가부장은 “이번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종사자 교육으로 설치·운영 중인 처리시설에서 고품질 액비를 생산하고 액비살포 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