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냉난방비 크게 절감…지붕 균열 방지로 수명 연장
방수기능 10년 보증…내화성능 뛰어나 화재 방지도
기존 방수재와 비슷한 비용으로 시공까지 마무리
축사의 기능에는 여러가지 있으나 우선적으로 단열은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축사에서 가장 열손실이 많은 곳은 천정이고 벽과 바닥 순서이다.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천정과 지붕을 단열하는 방법이다.
친환경 첨단 단열재를 공급하고 있는 (주)누리켐(대표 박영진)은 그간 실리콘 씰란트류와 접착제류, 폴리우레탄 폼류, 팽창테이프 및 기밀테이프, 산업용 에어졸을 공급하는 건축용 씰링재 및 접착제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단순 방수재와 차별화된 고도의 태양 반사 능력을 갖춘 차열방수재 COOL-R<사진> 공급에 나섰다.
COOL-R은 국내 최초 차열기능을 가진 친환경 방수재로 200Kpa의 강력한 방수기능 뿐만 아니라 반사율 85.7%, 방사율 0.85, SRI 107의 강력한 차열기능을 갖춘 차열방수재이다.
COOL-R을 지붕에 적용시 여름철 지붕의 온도를 최대 70% 낮추어 주고, 실내온도를 최대 10℃ 가량 낮추어 준다. 여름철 실내 온도를 낮추어 줌으로써 냉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높은 내자외선성과 탄성지수 300%의 고신율로 지붕의 균열을 방지해 주어 지붕의 수명을 10년 이상 연장해 주는 효과가 있다. 금년 여름철 이상기온으로 축사온도가 상승하면서 지붕에 물 뿌려주기, 차광망 설치, 환풍기 가동, 송풍망 확충 등으로 축사의 온도를 낮추고 대형 제빙기에서 만든 얼음을 아침과 저녁 두 차례 사료에 넣고, 에어컨을 가동했지만 아열대 무더위는 피해가지 못했다.
그러나 (주)누리켐에 의하면 COOL-R의 차열기능은 지붕에 칠하는 것만으로 여름에 실내 온도를 크게 낮추어 줌으로써 혹서기 가축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방수기능은 10년을 보증하며, 냉방비용의 절약은 물론 사육환경을 개선해 양돈, 양계 등의 부가가치를 높여 주고 뛰어난 내화성능으로 화재시 확산을 방지하며, 2차 오염이 없는 친환경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비용은 기존 방수재와 비슷한 비용으로 시공까지 마무리하며 문의시 전문가가 즉시 현장을 방문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해 주고 있다.
시공은 용도에 따라서 구조물의 형태와 관계없이 시공이 가능하고 이음매가 없기 때문에 단열과 방수 효과가 크다. 기존 지붕을 뜯지 않고 시공하는 방식으로 가볍고 보온덮개 위에도 단열, 방수 처리가 가능하고 노후 되지 않아 반영구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주)누리켐은 또한 건축용 씰란트와 접착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럽의 선진업체와 협업하고 있으며, 폴리우레탄 원료의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폴리우레탄 연관 사업의 성장 확대와 차열방수재 시장의 확대 후 국산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사장은 “현재 국내 축산농가들이 축사 건축시 지붕을 대부분 단순 방수재로 시공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누리켐에서 공급하는 차열방수재 COOL-R로 지붕을 시공하면 기존 축사에 비해 작업환경, 냉방비용, 생산성, 지붕 수명 등 여러 측면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