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제주시는 올해 한우사육환경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도내 한우농가의 경영비 증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4개 농가에 올해 총 1억1천700만원을 투자해 한우사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한우 사육기반시설을 확충해 깨끗한 축산사업장을 조성하고, 한우 고급육 생산·확대를 위하여 축사시설 개선, 환풍기 설치, 소 스탄치온 시설, 가축분뇨 건조용 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들어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축사시설 환경개선에 따른 환풍기설치, 축사 개보수 사업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앞으로 시설 개선사업 대상 농가를 확대하고, 축사시설 개선을 통한 환경 친화적 한우산업을 육성하는데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