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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행락철 소비진작, 가격 회복에는 역부족

육류유통수출협회, 돈육시장 동향분석 결과 덤핑 물량 늘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단풍 행락철이 시작되면 소비가 소폭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워낙 공급량이 많아 이달 돼지고기 가격은 하락할 것이라고 육가공 업체들은 전망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0일 경기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돈육시장 동향분석’ 회의<사진>를 열고, 돼지고기 판매 동향 등을 살폈다.
이날 참석한 육가공 업체들은 “구이류의 경우 명절 미판매 물량과 도축 증가에 따라 덤핑 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목심 판매상황이 좋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육류는 등심판매가 나름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전지는 급식납품 외 부진하고, 후지는 수입육 대체에 의해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갈비와 족발은 냉동재고가 여전히 남아있다. 향후 시장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육가공 업체들은 “단풍 행락철과 함께 소비도 회복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공급량을 엎을 수 있는 수준은 안되기 때문에 이달 돈가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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