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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올 들어 동약업계 신제품 ‘가뭄’

지속 성장동력 상실 우려…중국 등 후발국가 추격
영세 여건상 대부분 R&D 여력 부족…“정책 뒷받침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올 들어 도통 동물약품 신제품 출시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간간히 다국적기업이 신제품 런칭세미나 개최를 알려올 뿐이다.
지난 수년 사이 매년 줄어들어 왔지만, 올해는 뚝 끊겼다. 이에 대해 동물약품 업계는 이미 나올만한 제품은 다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업체 신제품 출시 창구로 여겨지고 있는 특허기간 만료가 올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 업체들의 차별화 수단이었던 성분 혼합 제품이 까다로운 품목허가 등에 막혀 좀처럼 얼굴을 내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동물약품 업계는 이러한 양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중국 등 후발국가 추격에 발목을 잡힐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R&D가 뒷받침될 때 지속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대다수 국내 업체들은 영세한 실정으로 R&D에 투자할 여력이 많지 않다는 것이 동물약품 업계의 토로다.
이에 따라 동물약품 업계는 정부에서 조금이라도 R&D를 뒷받침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고 있다.
또한 국책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현장 질병자료 등을 업계와 공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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