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가 내년 2월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비상 방역체제에 돌입했다.
경기농협에 따르면 이달부터 지역본부와 시지부, 18개 축협에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시군별 축협별 인력풀 재정비 및 비축기지(4개소)의 방역물품을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별 상시 방역실행 계획을 보완·시행하고, 시군 지자체와 연계하여 공동방제단(40대)와 NH방역지원단(29대)을 총동원해 선제적 방역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역활동과 더불어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정하고, 소독활동 및 축산환경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청정 축산업에 대한 이해와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