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10월 홍콩 ‘한국문화의 달’을 맞아 한우 알리기에 나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현지에서 ‘한우 페스티벌 위크’를 열고 대대적인 한우 알리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한우를 홍콩에 수출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한우 이벤트로, 홍콩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한우를 만나고 직접 맛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선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홍콩 주요 지역에서 한우 모바일 팝업 스토어(트럭)를 운영한다. 침사추이, 코즈웨이베이, 몽콕 등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를 돌며 한우 메뉴 시식, 한우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한우 홍보영상 상영, 리플렛 배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