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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축협은 자연순환농업 대표 모델”

김은경 환경부장관, 조합 자연순환농업센터 방문
“축분뇨 자원화 사업 확대 위한 지속적 관심” 약속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논산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를 방문, 관계자를 격려하고 논산지역을 국내 순환경제 모델로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2일 황명선 논산시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 임영봉 논산축협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함께 지역단위통합관리센터를 방문<사진>, 자연순환농업 운영현황을 청취한 후 음식물과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을 둘러보고 초기 어려움을 격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국내 대표적인 축산분뇨 자연순환농업센터로 만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영봉 조합장은 “2005년 자연순환농업센터사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다 반대하고 환경부와 저만 찬성했다”며 “당시 5개 지역이 자연순환농업센터를 시작했으나 다 사업을 포기하고 지금은 논산축협만 남아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논산 관내에서 일일 발생하는 축산분뇨의 처리물량과 바이오 가스를 이용해서 생산하는 전기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관심을 가졌으며  앞으로 가축분뇨와 음식물을 이용한 바이오 가스 생산 및 전기생산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장관은 논산시에서 일일 배출하는 전체 가축분뇨의 재활용 방안과 액비와 퇴비의 적정살포량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논산축협은 가축분뇨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에서 가축분뇨와 음식물을 이용한 바이오가스로  일일 약 1천750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해서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있다. 
논산축협은 ‘바이오가스 사용 원료확대에 따른 제도개선과 퇴·액비의 원활한 농경지 유통을 위한 국내양분정책 개정이 필요하다’는 등 5개항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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