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국내 낙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형 우유기프트카드<사진>가 출시됐다.우유기프트카드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우유소비촉진 및 낙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할 목적으로 발행했으며, 낙농가 사용처에서 우유, 요거트, 치즈 등의 유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사용 후 잔액조회는 한국선불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유기프트카드는 현재 은아목장, 유레카목장, 애심목장, 효덕목장, 미르목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권종은 1만원권, 3만원권으로 발행되며 우유자조금에서 진행하는 각종 우유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 프로모션 경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사용방법은 제휴된 낙농가 목장을 직접 방문해서 사용하거나 제휴 낙농가 사이트에 접속해 구매 가능한 제품 정보를 확인 후 전화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휴 낙농가의 스트링치즈와 요거트 등은 당일 생산한 신선한 우유로 만들어 풍미가 뛰어나고 인기가 높은 상품으로 우유기프트카드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