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K-MILK 인증을 받은 우유 및 유제품의 종류가 확대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28일 서울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K-MILK 인증위원회’를 개최하고 K-MILK 인증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인증위원회 결과 6개사 등 17개 유제품(갱신 5개, 신규 12개)이 인증 받아 총 18개사 388개 유제품, 커피업계 1개사가 K-MILK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K-MILK 인증은 국산우유·유제품의 가치 증대와 국산우유 사용제품의 경쟁력 강화,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에 사용한 국산원유에 대한 품질보증 효과 제고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