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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축산농가 재산 지키는 방역, 2순위 의미 없어”

가축전염병 차단 위한 방역 결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도…업무 효율화 도모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지난달 20일 영암축협에서 관내 공동방제단 방역요원을 대상으로 가축방역을 위한 직무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 결의’를 통해 상시방역 체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은 전남의 가축 공동방제단 101개반 130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요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차단 방역을 위한 올바른 소독방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방역정책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 및 AI에 대한 방역 추진사항과 대책에서 “과잉 대응이다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사전에 철저를 기해 방지하는 것이 발생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낫다”며 “예방에 중점을 두고 세밀한 방역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농협 종돈개량사업소 문성호 수의사는 “가축 전염병이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만큼 소독제의 선택과 소독의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환경에 따른 소독제의 선택과 특성을 알아야 하고 올바른 소독방법을 통한 방제활동이 차단방역의 기본사항”이라고 말했다.
박태선 전남농협 본부장은 “축산업에서 방역을 2순위에 두고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논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면서 “방역은 축산농가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뿐 아니라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만큼 공동방제단을 통한 철저한 방역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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