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돼지고기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소비활성화를 이끌어낼 전문가 의견을 듣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한한돈협회와 미트저널·미트경제연구소는 오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칼날 위에 선 돼지고기 유통시장,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공급과잉, 소비위축,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현안에 따른 돼지고기 유통시장 동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가격전망과 수급을 예상하고, 자급률 등 한돈산업 현주소를 살핀다. 아울러 수입동향을 들여다보고, 소비자 구매 트렌드 변화를 진단하게 된다. 이밖에 외식시장에서의 한돈 위치를 점검한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이슈가 불러올 파급을 분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