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업을 승계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 또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승계를 받아야 그 업을 유지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 11지구(영업이사 하병찬)가 지난 10일 김포 메이필드호텔에서 ‘2018 가업승계 아름다운 릴레이 in 강화, 파주’ 워크숍<사진>을 갖고, 가업승계에 대한 컨설팅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가업승계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1세대와 2세대 간의 세대 차이를 서로 인정하며 농장의 경영 방향을 일치시키고, 각 농장의 미래 경영 설계도를 작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동우농장 김해숙 실장은 “바쁜 농장 업무 속에서 아버지와 속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가업 승계에 관한 좋은 강의도 듣고, 아버지와 같이 고민하며 농장의 미래를 그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세들이 가진 축산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2세에게 자연스럽게 물려주며 가업의 승계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워크숍과 컨설팅을 통해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