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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질병과의 전쟁 시작…차단방역만이 최선

농식품부, 이달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 돌입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적인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맞아 가축질병을 대비하는데 만전을 다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 각 시·군 점검반을 활용해 전국 1천627개 가금농장에 대해 AI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설 미비 사항이 발견된 61개 농장에 대해 시정조치 내렸으며, 보완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함께 전국 지자체 방역·재난관리 공무원 660여 명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방역 및 재난관리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AI 등 가축질병 방역규정과 발생 시 대응요령에 대해, 행안부는 국가 및 지자체 재난관리체계, 매뉴얼 개정 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매년 우리나라는 겨울철마다 구제역·AI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구제역·AI에 이어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지난달 3일 중국 요녕성 선양에서 처음 발생한 ASF는 9월19일 현재 중국에서만 총 17회 발생했다.
ASF가 국내에 육로를 통해 들어올 가능성이 적은 만큼 공항, 항구 등에서의 검역을 강화하며 유입을 막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특별방역대책이 10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질병을 대비하는데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실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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