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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소비자 80% “우유 다이어트에 도움”

우유자조금관리위 ‘밀크어트 소비자 인식’ 설문 결과 발표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다이어트’ 프레임 확고히 구축


소비자들이 우유 섭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 우유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에 진행한 ‘우유 다이어트(밀크어트, Milk-et) 소비자 트렌드 및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우유자조금에서 우유의 다이어트 효능에 대해 소비자들의 인식 조사를 목적으로 처음 시행됐다.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설문 기간 동안 소비자 940명이 설문에 응했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방법으로는 운동 및 규칙적인 생활 습관(59.4%)과 균형 잡힌 식단 관리(32.1%)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거의 절반의 응답자가 우유 및 유제품(49%)을 선택했다.
‘우유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질문에는 전체 79.6%(747명)가 동의했다. 이들은 요거트, 치즈 등 다른 유제품의 다이어트 효능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유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이유로 포만감 유지(49.3%),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44.4%), 항비만 성분(33.2%), 근육 생성에 도움(22.4%)을 주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중 170명은 4개의 효능을 모두 인정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이형석 교수는 “이제는 ‘우유가 다이어트에 좋다, 아니다’의 논쟁에서 벗어나 ‘우유=다이어트’라는 프레임을 확고히 구축할 필요가 있는데, SNS, TV 프로그램과 더불어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영상 채널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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