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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SF에 구제역·AI까지…‘철통방역’ 추진

국내 반입한 축산물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 2차례 확인
농식품부ㆍ한돈협회, 여행객들 대상 홍보캠페인 ‘팔 걷어’
구제역ㆍAI 가상방역 훈련도…발생시 초동 대응력 강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공포가 엄습해오는 가운데 구제역·AI 특별방역 기간도 다가오며 방역당국이 철통방역에 나서고 있다.
중국 내 ASF는 지난 8월3일 처음 발생 이후 9월 5일 현재까지 총 9회가 발생했다. 요녕성을 시작으로 하남성, 강소성, 절강성, 안휘성, 흑룡강성까지 확산되며 무서운 전파력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리적 특성상 ASF가 육로를 통해 들어올 가능성은 희박해 공항, 항구 등에서의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공항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두 차례 확인되며 국내 양돈업계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에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축산물에 대해 ASF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돈육가공품 2건(순대1, 소시지1)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돈육가공품은 지난 8월 20일 인천공항과 8월 26일 제주공항으로 각각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행객이 들여온 것으로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ASF 바이러스 유전형과 같은 형으로 확인됐다.
물론 가공된 제품이기에 살아있는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철저한 검역과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는 민관 합동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여행객들에 주의를 촉구하기도 했다.
국내 축산업계를 위협하는 것은 ASF 뿐만이 아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며 매년 축산업계를 괴롭혔던 구제역과 AI방역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ASF와 구제역·AI 긴급행동지침 내용과 체계를 숙달시키고 관계기관과 자자체가 질병 발생시 초동 대응역량 배양을 위해 가상 방역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