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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가축시장, 전자경매 시대 ‘활짝’

원주축협, 시스템 구축 행사 갖고 본격 가동
신동훈 조합장 “출하·구매농가 모두에 이익”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원주축협 가축경매시장이 수작업 경매에서 전자경매 시대를 활짝 열었다.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달 27일 호저면 주산리 소재 가축경매시장에서 ‘경매시장 진입도로 선형공사 및 전자경매시스템 구축’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시의원, 이하영 축산과장, 안치주 축산계장, 김영록 전국한우협회 원주시지부장, 원주축협 이사·대의원, 축산농가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현대화 사업은 원주시 예산 1억8천만원을 들여 전자경매시스템 도입, 계류대 현대화 보수공사, 경매시장 진입로 선형공사 등을 진행했으며, 사고 위험 감소 및 조합원 편의 제공, 치악산한우의 품질 제고에도 크게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자경매는 전년도 대비 3배 이상의 가축이 출품되어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뤘으며 향후 출품두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자경매가 시작되자 무선 응찰기를 통해 낙찰자를 자동으로 결정하고 출하농가와 응찰자들이 경매 진행상황 및 낙찰금액을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원주축협 가축시장은 매월 12일, 27일 2회 개장하며 한번에 80마리 경매가 가능하다.
신동훈 조합장은 “원주축협 조합원들의 염원이 드디어 이뤄지게 됨에 따라 치악산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매 방식의 개선으로 출하농가와 구매농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효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가축시장을 쾌적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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