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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녹용품평회, 김계창씨 대상 영예

양토양록 안현구 조합장 “국내산 고품질로 활로 창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2018 녹용품평회서 출품번호 34번 김계창씨가 출품한 녹용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은 지난달 30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2018 녹용품평회를 개최했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녹용품평회에는 전국의 사슴사육농가 및 농축협조합장,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품평회에는 조합원들이 생산한 녹용 총 50점이 출품돼 최고 녹용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출품번호 34번 김계창씨가 출품한 24.9kg 녹용이 수상했다.
특히, 이날 수상녹용은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해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다.
금상은 한의석씨, 은상은 백승헌씨, 김용화씨, 허복실씨 동상은 김영재씨, 정재일씨, 김미란씨, 유흥권씨, 이평우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은 레드디어부문에 출품한 정헌대씨가 받았다.
안현구 조합장은 “이번 2018녹용품평회는 고품질 녹용생산을 유도하고, 대내외 경쟁력을 키워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의 행사를 즐겨주시고, 고품질 녹용생산에 더욱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종구 한국사슴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조합임직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을 계기로 우리 사슴 및 녹용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취되고, 사슴산업이 한단계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양토양록농협은 그 동안 수 없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오늘을 맞이했다. 어려움을 딛고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시킨 안현구 조합장 이하 임직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녹용산업의 어려움에 대해 우리 중앙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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