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축산악취 저감 및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이용할 수 있는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한 기초과정(40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기초교육은 축산·환경관련 학과·대학원 졸업자 및 관련업무 종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초교육을 이수한 자는 심화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기초교육 및 심화교육을 이수해야만 비로소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사업 등에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 자격이 주어진다. 관리원은 2016년부터 기초교육 및 심화교육을 이수한 총 76명의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한 바 있다. 교육내용은 가축분뇨 정책방향, 악취저감, 가축분뇨 퇴·액비화, 가축분뇨 정화,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축산환경 관련 법령 등 총 19개 과목(30시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평가부(042-822-98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