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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ASF 위기감 고조…농장대책은 / “고열·무증상 폐사시 즉각 신고를”

외국인직원 교육 강화…택배 육류반입 금지도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설치…임상증상 숙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 국내 양돈업계의 위기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급성형의 경우 폐사율이 100% 달하고 전파력도 강한 반면 백신이나 뚜렷한 예방대책이 없는데다 조기진단이 어려운 만큼 양돈현장에선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렇다면 ASF 유입 차단을 위해 양돈현장은 어떻게 해야 할까.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0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ASF 유입방지를 위한 전국 순회설명회에 착수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방문객, 방문차량, 반입물품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소독 등 엄격한 차단방역을 양돈농가에 주문했다.
아울러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통해 의심 증상 발견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순회교육을 통해 제시된 전문가들의 농가대책을 정리했다.


<사전 대책>
· 야생멧돼지 근접 차단을 위한 농장 자체 울타리 설치
· 조합원 농가 직원 외국 여행시 휴대물품 및 육류,가공품 반입 금지
· 외국인 직원 교육 강화·택배를 통한 외국 육류 유입 차단
· 오염된 남은 식재료 및 잔반 돼지급여 금지
· 진드기 서식 차단을 위한 농장 주변 제초 작업 및 소독 강화
· ASF 임상증상 숙지


<증상 발견시>
· 고열 또는 무증상 폐사가 생긴 경우 바로 신고,
· 동거자돈에서만 폐사율이 급증, 피부 출혈소견
· 발생 초기 발견시 즉시 방역기관 신고 및 초동조치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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