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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여름휴가 후유증, 우유로 극복하세요~

우유 속 AHA성분 피부 보습, 각질 제거에 도움 줘
수면리듬 조절 필수 아미노산 트립토판 다량 함유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여름휴가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간단하고 가성비 좋은 방법으로 ‘우유’가 주목받고 있다.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뜨거운 태양과 높은 습도에 오래 노출되어 손상된 피부 관리와 늘어난 땀 배출로 인해 체내 수분 관리가 필요한 상황.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우유가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휴가를 다녀오면 뜨거운 햇살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는 피부를 걱정하게 되는데, 화장솜에 우유를 적셔 피부 위에 올려두면 열이 가라앉고 진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연세리앤피부과 이세원 원장은 “피부는 표면을 보호하는 피부장벽을 튼튼히 해야 피부가 건강해지는데, 우유의 천연보습인자인 AHA 성분이 피부장벽에 보습작용을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땀으로 인해 다량의 수분이 빠져나간 우리 몸에 체내 수분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가장 적절한 음료가 우유다. 우유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 생리작용을 조절하고 나트륨과 칼륨으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우유 속 카제인 단백질과 유청 단백질은 무리하게 움직인 근육 세포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충남대학교 김기광 교수는 “우유의 다양한 성분이 근육 생성을 활발히 하고 세포 노화를 억제시키며, 세포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전문의는 “우유에는 트립토판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영양소가 심신을 안정시키고 수면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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