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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 할인 종료…농가와 고통 분담 최대한 노력”

안양연합사료 이사회서 할인행사 종료 배경 밝혀
“환율·원재료비 상승 속 엄격한 품질 관리 위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협안양연합사료(위원장 손연식·안양축협장)는 지난달 26일 안양연합사료공장 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손연식 조합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철저한 가축관리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 조합장은 특히 “농협중앙회는 사료가격 인하를 9월까지 연장했지만 안양연합사료는 경영상의 이유로 더 이상 연장에 동참할 수 없었다”며 “이는 배합사료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동시에 축산농가들과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한 조합 차원 최대한의 노력이었음을 이해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양연합사료는 6월말까지 배합사료 1만284톤을 생산 판매했다. 이중 양계사료 6천535톤, 양돈사료 8천586톤, 낙농사료 2만1천333톤, 비육사료 6만2천43톤, 기타 1천787톤을 생산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장별로는 지대 4만2천162톤으로 42.04%, 벌크 5만8천122톤으로 57.96%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 3만1천372톤으로 31,28%, 펠렛사료가 2만5천163톤으로 25.09%, 후레이크사료 42.666톤으로 42.55%, 크럼블사료가 1천84톤으로 1.08%를 차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원료시황 및 환율 전망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안양연합사료 측은 축산현장의 악성가축질병 발생 여파 및 축산경기 침체 따른 판매 위축 등으로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 인상 및 원재료비 상승 요인도 지속돼 한시적으로 시행해왔던 사료가격 할인행사를 지난 6월 30일부로 종료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안양연합사료는 그동안 농협사료와 함께 2017년 11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공장에서 생산 판매하던 배합사료를 평균2.2%, kg당 8원 할인 판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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