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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산 폭염피해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

도내 189농가 33만여 마리 폐사 따라
급수 살포·동약 지원 등 현장지도 강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최근 폭염으로 인한 도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최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189농가 33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최근 강력한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으로 인해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사 천장에 단열재 시공, 지붕에 물 분사,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해 복사열을 방지하고, 창문을 개방함과 동시에 선풍기나 팬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환기해 줄 것을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농가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에 급수 및 살포와 소독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질병예찰을 통한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가축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비타민 및  분말 유용미생물제 등 스트레스 완화제도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김영수 축산정책과장은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사양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 차원에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축산 농가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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