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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찌는 폭염 속 가축 지켜라”

아산축협, 폭염 피해 예방약품 긴급 공급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보호에 나섰다. 
아산축협은 폭염으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폭염과의 사투를 벌이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체 예산을 들여 2차례에 걸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물품을 공급하고 피해예방에 나섰다. 
아산축협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지역별 전담직원들이 조합원 농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피해 예방약품을 공급<사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축협은 1차로 지난달 23일 전해질 공급, 고온스트레스 및 탈수방지, 식욕증진 효능이 있는 베타씨골드 520kg을 공급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2차로 한우, 낙농, 사슴농가를 대상으로 식용 천일염 2만8천kg(1천400포)을 공급했다. 
천해수 조합장은 “축산농가들이 폭염에서 가축을 지키는데 사투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폭염이 사라져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일염은 가축이 고온기에 체온조절을 위한 생리현상으로 땀과 소변으로 많은 염분을 배출함에 따라 특히 탈수방지 및 대사작용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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