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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팜스’로 본 양돈현장 성적표 / “많이 낳긴 했는데…‘실속' 없었다”

2분기 복당 총산 11두 상회…이유전육성률 90. 8% 불과
번식 성적 향상 실수혜 못 봐…PSY · MSY 작년 그대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해 2분기(4~6월) 국내 양돈현장의 생산성은 어땠을 까.
양돈전산프로그램인 한돈팜스를 통해 양돈농가들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번식부분에서 이전 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 시기 한돈팜스에 전산등록이 이뤄진 농가 4천107개소 가운데 모돈을 사육중인 3천235개소(83만4천두)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한돈팜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복당 총산자수는 11.08두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0.14두, 전년동기 대비 0.09두가 늘어난 것으로 2015년 이후 분기별 평균 성적으로는 처음으로 11두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복당 이유두수도 10.06두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지만 이유전 육성률이 90.8%에 머무르며 예년대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번식성적 향상에 따른 수혜를 보지 못하고 있는 국내 양돈현장의 현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출하일령은 202일, 두당 사료섭취량은 1.53kg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같은 시기 PSY와 MSY도 21.1두와 17.6두를 각각 기록, 1년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6월 한달만 보면 복당  총산자수와 이유두수의 소폭 증가에도 불구, 늘어난 모돈수와 모돈 회전율 감소의 여파로 PSY의 경우 20.9두로 1년전 보다 1.2두가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MSY 역시 0.1두 감소한 17.2두에 그쳤다.
6월의 평균 출하일령은 205일, 두당 섭취량은 1.52kg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