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달 30일 언양읍 소재 햇토우랑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18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고등학생 14명과 대학생 37명 등 51명의 조합원자녀들을 대상으로 2천8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상철 조합장은 “오늘의 장학금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해 온 조합원들의 땀으로 이뤄진 결실”이라며 “울산축협은 조합원들의 공동을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와 지도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 장학생들은 앞으로 도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갈수록 무거워지는 교육비의 그 무게를 나눠 짊어지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울산축협은 지난해까지 1천492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1억9천만원을 지원하며 인재 육성과 이를 통한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