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中 강소성 베네비사에 축분발효건조시스템 공급 MOU

강남시스템, 1일 50톤 규모 2대 수주…중국 법인 운영 계획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강남시스템(대표 김태환)이 말레이시아 퇴액비 수출에 이어 지난달 19일 중국 강소성 강소벽낙환보과기유한공사 베네비(BENENV)와 발효건조시스템을 공급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베네비(BENENV)는 일본동경공업대학에서 환경을 전공한 유학파 장자후(將子厚·39) 대표가 2011년 창업한 고액탈수기, 탄화, 콤포스트, 이동식 컨테이너형 분리기 등 환경 시설 전문업체다.
장자후 대표 일행은 서류 검토 이후 지난달 10~14일 우리나라를 방문, 11일 가락동 시장에서 유기농산물을 견학하고 13일에는 화성양돈영농조합법인과 안중농협퇴비공장, 강남시스템 연구소, 고창흥덕농협 등에서 가동 상태를 살폈다.
14일에는 김태환 사장에게 중국방문을 요청하고 19일 물량 주문과 함께 MOU를 제결했다.
강남시스템은 이번 MOU체결과 함께 1일 50톤 규모 2대를 수주받았다.
강남시스템의 에스컬레이터 교반기는 교반각도를 조절해 발효조내 혼합된 축분과 수분조절재 이동거리를 최소화한다. 상대적으로 건설부지와 시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국내 농축협과 대규모 농장에 공급돼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강남시스템은 중국 베네비사와 현지 관리인인 이태원 사장과 함께 차이나 강남법인을 설립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기술특허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남은 음식물 처리에도 활용되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수출 상담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