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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육종, 하동유전자연구소 준공

우량 유전자 보급 위한 또 하나의 거점 마련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의 자회사인 가야육종(대표 최영렬)은 지난달 19일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현지에서 돼지인공수정센터인 하동유전자연구소 준공식<사진>을 개최하고 우량 유전자 보급을 위한 또 하나의 거점을 마련했다.
올해 1월부터 최대 가동률을 기록하는 등 가야유전자연구소 인공수정 정액에 대한 조합원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고, 질병발생시 능동적 대처를 위해 이날 선보인 하동유전자연구소는 370여평의 건물면적에 관리실험동, 웅돈사, 후보돈사, 비육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84두 규모의 웅돈사에는 두록 54두와 요크셔와 렌드레이스 30두로 운영 예정이다.
특히, 비육돈의 균일성 확보를 통한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해 품질보증이 확실한 두록수퇘지 도입이 결정됨에 따라 가야육종은 캐나다 현지에 직원을 파견, 웅돈을 직접 선별해 검역과정을 거쳐 28일 34두의 웅돈 입식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산청GGP 종돈장에 보유하고 있는 모계 순종돈의 유전적 개량을 극대화하고 조합원농가에 공급하는 F1후보돈의 유전적 능력 균일성 향상을 위해 백색계 고능력 수퇘지를 하동유전자 연구소에 입식해 가야육종 GGP와 GP에 교배계획서에 따른 맞춤형 정액을 공급할 예정이다.
가야육종은 가야유전자연구소에 이어 하동유전자연구소 운영으로 출하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보유 웅돈의 성적을 검증하고 고능력 개체 관리에 힘써 궁극적으로 부경양돈조합의 돼지고기 대표브랜드 포크밸리 한돈의 품질 향상에 이바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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