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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축협, ICT 기술 활용…한우 핵군우 육성사업 본격화

체내 센서 칩 투여…생체 정보 습득·사양관리 효율화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한우산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수익 증진을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한우 핵군우 농가 육성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를 위해 우선 부여축협은 지난달 17일 조합회의실에서 30여명의 한우 핵군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사진>를 갖고 올해 조합이 추진하는 핵군우 육성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부여축협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개체별 관리로 핵군우 육성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복안을 밝혔다.
센서 칩을 바이오캡슐에 담아 경구 투여를 통해 소의 생채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과 이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센서 칩이 담긴 바이오캡슐을 이용하면 소의 온도를 0.1도 단위로 1일 300회 이상 체크가 가능해 소의 질병·발정·분만을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이어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 정재경 부장으로부터 한우핵군의 생체촬영 및 판독방법 교육과 저능력 암소 조기도태 및 한우 맞춤형 우수 정액료 지원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정 부장은 생체초음파 촬영 및 판독, 저능력 암소 조기도태, 맞춤형 정액 공급, IoT(사물인터넷) 기반 발정·분만·질병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설명했다.
부여축협은 한우 핵군우 육성사업의 역점적인 추진을 통해 고능력 암소 집단을 선발, 부여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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