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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통계청, 2분기 가축동향조사>‘계획 생산’ 젖소 제외 전 축종 마릿수 늘어

한우, 전년대비 1.5% 증가…1세 이상 마릿수도↑
돼지, 모돈 수 증가 따라 전체 사육두수 늘어
가금류, AI 이후 마릿수 회복…월드컵 특수도 영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현재 축종별 가축 사육마릿수는 어떻게 될까. 통계청은 지난 19일 2018년 2/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축동향조사를 살펴보면 젖소를 제외한 전 축종이 사육 마릿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종별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요약해보았다.  /표 참조


■ 한·육우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06만5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만1천마리(1.0%), 전분기 대비 11만7천 마리(4.0%) 각각 증가했다. 이중 한우는 292만5천 마리로 전년 동기대비 1.5%, 전분기 대비 4.4% 늘었다. 통계청은 전분기 대비 한우 도축마릿수 감소와 한우 1세 이상 마릿수가 늘어난 것이 사육마릿수가 늘어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 젖소
젖소 사육마릿수는 40만5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9천 마리(2.3%), 전분기 대비 3천 마리(0.8%) 감소했다. 수급안정을 위한 계획생산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2세 이상 마릿수의 감소가 생산 감소에 기인하고 있다. 2/4분기 기준 2세 이상 젖소는 25만7천 마리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 돼지
돼지 사육마릿수는 1천130만4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1만7천 마리(1.0%), 전분기 대비 14만8천 마리(1.3%) 각각 증가했다. 이는 모돈 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2/4분기 기준 모돈은 106만9천 마리로 나타났다.


■ 산란계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6천704만3천 마리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966만 마리(16.8%)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는 428만 1천 마리(6.0%)가 감소한 수치다. 산란계 마릿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산란계 마릿수가 회복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 육계
육계 사육마릿수는 1억1천268만1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847만6천 마리(8.1%), 전분기 대비 2천162만8천 마리(23.8%)각각 증가했다. 육계 사육마릿수가 늘어난데는 지난 6월부터 개최된 2018 러시아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입식량이 늘어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양계협회의 종계입식 현황을 살펴보면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143만2천 마리에서 2018년 3월부터 5월까지 165만4천 마리로 크게 증가했다.


■ 오리
오리 사육마릿수는 1천48만8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402만8천 마리(62.4%), 전분기 대비 501만8천 마리(91.7%) 각각 증가했다. 이는 동절기 휴지기제가 해제되고 여름철 수요 대비 입식이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2018년 3월부터 5월까지 새끼오리 입식실적은 1천928만6천 마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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