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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폭염도 잊게 한 ‘치맥’ 열풍

대구치맥페스티벌 성료…육계협, 닭가슴살 홍보도

  • 등록 2018.07.25 11:29:32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치맥’은 40℃에 육박하는 폭염도 잊게 했다. 뜨거운 대구를 더욱 뜨겁게 달궜던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
‘욜로와!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아래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대구치맥페스티벌엔 주최측(한국치맥산업협회) 추산 3년 연속 100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전해지며 대구지역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가금단체들(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등)도 후원에 나서 공급과잉으로 침체돼 있는 닭고기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행사 기간 내 직접 ‘그래! 오늘 저녁은 맥앤치킨이닭!’이라는 현수막을 걸고 직접 부스를 차려 국산 닭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을 경주했다.
행사기간동안 육계협회는 협회 회원사들이 가공·유통하고 있는 각종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 한 끼를 해결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양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시식 행사(닭가슴살을 활용한 ‘맥앤치킨’ 시식회)에서는 준비된 2천인분의 닭고기가 모두 소진 됐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 당첨된 총 9천350명 에게는 치킨상품권 등의 경품도 증정 했다. 
행사기간동안 부스를 지킨 육계협회 김효진 부장은 “39℃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불구 방문객들이 많은 것에 놀랐다”면서 “방문객들이 협회에서 제공한 닭가슴살 요리를 맛보고 ‘너무 맛있다’는 반응을 보여 뿌듯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국내산 닭고기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치맥페스티벌은 국내외 치킨·맥주 관련업체 100여곳, 200여개의 부스가 참가, 참여 업체 및 참가자수 면에서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주최측인 한국치맥산업협회는 올해 축제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1천5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17억5천여만원과 고용유발효과 682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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