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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자긍심 갖고 미래로…서울우유 81주년 기념행사

송용헌 조합장, “조합만의 특색 살려 신시장 선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는 앞으로 사업부문 다각화를 위한 신사업 발굴과 시행에 주저함 없이 계속 도전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우유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지난 11일 상봉동 본 조합에서 열린 창립 81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하고“밀크홀 1937과 나100쇼핑몰은 기존에 시장을 선점하는 경쟁업체를 따르기보다 조합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도전으로 새로운 시장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송용헌 조합장은 “최근 조합은 협력회사와 공동작업을 통해 전자레인지에 직접 데워먹을 수 있는 음료제품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희귀 젖소품종인 저지종을 육성해 기존 틀을 깨는 신선한 관점으로 저지우유와 아이스크림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다양한 시각으로 관련 사업부문의 다각화를 위한 신사업 발굴과 시행에 주저함 없이 계속 도전해 나갈 것”을 밝힌 송용헌 조합장은“현재 양주에 건설하는 신 공장은 기존공장 대체 목적을 넘어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투자가 되도록 설비도입 마지막까지 치열하고 치밀하게 고민 후 선도적인 투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류경기 중랑구청장은“1937년 일제강점기에서 우유회사를 만든 서울우유는 선각자 적이며 그 통찰력이 돋보인다. 서울우유는 중랑구의 자랑”이라고 칭찬하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2010년 서울우유 창립기념행사 때부터 올 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항상 위기 속에서도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을 보면 협동조합정신”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의적이고 탁월한 업무로 조합발전에 기여한 사혁 낙농지원본부장에게 대상을 비롯해 20여명의 조합원과 유관기관단체인 10여명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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