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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종돈협회 금년 중 출범할 수도”

박한용 회장, 공감대 형성…사단법인 설립 ‘탄력’
전국 순회설명회서 전망…종돈업계 적극동참 요청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칭)한국종돈협회 설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박한용)는 지난 10일 경기 강원권을 시작으로 13일까지 4일간 전국 6개 권역에서 종돈협회 창립을 위한 위한 전국 순회설명회를 갖고 종돈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종돈장들은 한결같이 사단법인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 종돈협회 설립동의서에 사인하는 한편 설명회에 참석치 못한 종돈장들에 대해서도 각자 참여를 독려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
일부 종돈계열화업체의 경우 협력 및 직영 종돈장을 대상으로 직접 설립동의서를 받겠다는 약속도 했다.
종돈업경영인회 박한용 회장은 이와 관련 “종돈업경영인회가 설립된지 26년이 됐다. 종돈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지만 실제 활동에서는 임의조직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며 “설명회 기간동안 재원과 사업계획을 보다 구체화 해달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들 역시 사단법인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했다. 지금의 분위기라면 오는 4분기내에 종돈협회 출범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는 물론 유관단체와도 사전 접촉을 통해 사단법인 설립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낸 만큼 대외적인 분위기도 충분히 무르익었다는 설명이다.
순회 설명회 첫날 오후에 강원도 원주 돼지문화원에서 열린 경기남부, 강원, 충청지역 회의에서 장성훈 금보육종 대표는 “과거에도 사단법인을 추진했지만 주변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현안에 대해 종돈업계가 한목소리를 내고, 그 목소리에 힘이 실어줄 ‘자격증’인 협회 설립을 위한 기반은 충분히 마련돼 있다”고 강조했다.
종돈업경영인회는 빠른 시일내에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향후 일정을 확정하는 등 사단법인 설립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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