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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구례축협…‘총화상’ 수상

합병권고 대상 조합 불명예 딛고 전국 최우수 조합 우뚝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중앙회 ‘최고상’ 영예


구례축협(조합장 이동운)이 농협 창립 57주년을 맞이해 농협중앙회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때 경영난에 봉착해 합병권고를 받았던 구례축협은 합병권고 대상조합이라는 불명예를 떨쳐버리고 이처럼 큰 상을 받아 더욱 가치가 있고 빛이 난다.
농협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농·축협 및 농협은행 지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사업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사무소 표창이다.
지난 2014년은 구례축협이 가장 힘든 한해였다고 이동운 조합장은 회고했다. 합병권고 대상조합에서 벗어나기 위해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일침동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다음해인 2015년 상호금융 대상을 수상하며 합병권고 대상조합이라는 멍에를 벗어냈다.
이어 2016년에는 축산물판매 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는 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당당히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한 단계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5억5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도 했다.
구례축협은 이같은 연이은 우수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초에는 전 직원이 구례 화엄사 연기암을 찾아 ‘2018년도 사업추진 활성화를 위한 전 직원 한마음대회’를 갖고 사업목표 조기달성 결의를 다졌다.
또한 2월에는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지난해 추진한 교육지원사업을 비롯 신용사업, 판매사업, 구매사업, 하나로마트 사업 등 지난해 추진한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올해도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례축협은 본점을 비롯 지점 1개소, 명품관, 하나로마트, 생장물사업장을 갖추고 있는 규모는 작은 조합이지만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매진하고 있다.
이동운 조합장은 “총화상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조합사업에 참여해준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력의 결과로 생각 한다”며 “올 상반기 사업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20% 이상 높은 실적으로 순항을 하고 있으며, 우리 임직원은 하반기에도 더욱 열심히 뛰어 더 좋은 성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