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신문 황인성 기자] 아산시축산단체협의회 제7대 회장에 손경찬 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장이 취임<사진>,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아산시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7일 호서웨딩홀에서 100여명의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백충현 회장·제7대 손경찬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백충현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13년전 발족한 아산시축산단체협의회는 아산시 축산인을 결집하고 대변하는 역할에 매진해 왔다”며 “신임 손경찬 회장을 중심으로 아산시 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경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산시축산단체협의회는 전임회장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아산시 축산인들의 권익 증진에 나설 것”이라며 “축종별 단체 간 벽 없는 소통과 화합으로 당면한 현안을 대응, 지속발전 가능한 아산시 축산업 기반 조성에 전력을 기울 일 것”고 말했다.
아산시축산단체협의회는 서석천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이일용·김병규·김기선·백충현 회장 체제를 이어오면서 아산시 축산발전을 견인해왔다.
한편, 칡소를 사육하고 있는 손 회장은 수정란이식으로 칡소 보급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한국칡소협회 회장, 한우협회 아산지부장, 아산축협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