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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임영식)은 지난달 30일 조합물류센터에서 한규호 횡성군수 및 군 의원, 조합원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조합원 가족친선 체육대회’<사진>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임영식 이사장은 “횡성한우협동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합원 가족친선 체육대회를 설립 3년 만에 처음 실시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모처럼 일상의 시름을 훌훌 털고 사기를 충전하며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임 이사장은 “당초 올 한해 사료 판매량 1천톤을 목표로 삼았지만 조합원들의 전이용 노력으로 지난 6월말 조기 달성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러한 힘이 곧 조합과 조합원이 동반성장의 힘찬 미래를 이어갈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출범 3년 만에 괄목할 성장을 이룬 횡성한우협동조합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과 더불어 상생발전하며 작지만 강하고 알찬 한우조합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2부 행사에서는 각종 게임과 장기자랑 등이 열렸으며, 다양한 경품도 제공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