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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 우량암소 수정란 공급…한우개량 촉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정병구)는 지난 상반기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지원 사업을 통해 고능력 한우의 수정란을 생산해 131개를 한우농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번식기반이 취약한 시군(춘천, 인제, 양양, 고성)과 공동연구협약을 맺고 매년 250개 가량의 우수 수정란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연구소와 농가보유 우량암소 29두에서 157개의 한우 수정란을 생산해 11농가에 131개 공급을 완료했다.
수정란이식은 우량암소의 호르몬 처리를 통해 다수의 수정란을 생산해 대리모에 이식하는 기술로, 수소 위주의 개량인 인공수정 보다 암·수 유전자를 모두 개량에 이용해 우량 송아지가 태어난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도 우량 암소 30두로부터 약 150여개의 한우 수정란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수정란이식 기술자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 및 이식농가 수태율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살아있는 소의 난소에서 직접 난자를 채취해 수정란을 단기간 반복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생체난자흡입술(OPU/Ovum Pick-Up) 기술을 적용, 최대 600개의 우량암소 수정란을 도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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