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세종시가 번식우 임신진단시범사업을 확대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한우 번식우 임신진단시범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임신진단키트 사용실습 및 채혈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적인 한우 임신감정 방법은 수정 90일 전후로 가능하지만, 임신진단키트를 사용하면 수정 28일 경과 후 채혈한 혈액을 진단키트에 반응시켜 단기간에 임신감정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번식암소의 공태 기간을 단축시키고, 한우 번식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신진단키트는 혈액 내 존재하는 임신 관련 당단백질을 검출해 30분 내로 검사가 완료되고 육안으로 결과 판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