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한우인의 정성이 담긴 한우고기 잘 먹고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한우고기 무료시식 및 맛 체험 행사가 올해에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렸다.
전국한우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최명식)와 논산시지부(지부장 김용민)는 한우자조금의 지원으로 지난달 20일 육군훈련소(소장 구재서)에서 한우고기 무료시식회 및 맛 체험 행사<사진>를 열어 국가의 부름을 받고 부모님 곁을 떠나 국방의무에 충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한우등심을 제공했다.
구재서 훈련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번 하기도 힘든 한우고기 무료시식회 행사를 주기적으로 마련해준 한우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한우고기를 먹고 튼튼한 몸과 정신으로 국방의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도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인 맛 체험 행사에는 한우자조금 등 3천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논산시 노란천사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