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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농경연, 이달 돼지가격 전망치 상향

4천900~5천100원…제주시세 제외 불구 당초 관측치 유지
도축 두수·수입량 증가로 전년보단 3.0~8.6% 하락 예상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이달의 돼지가격 전망을 상향조정했다.
농경연은 7월 돼지관측을 통해 지육kg당 4천900~5천100원의 돼지가격을 예상했다.
전년동월 대비 3.0~8.6% 낮은 수준이다.
등급판정 마릿수가 전년동월 대비 6.5% 늘어난 124만두에 달하며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 6만6천톤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그 배경이 됐다.
미국산과 EU산의 수입단가 하락으로 돼지고기 수입이 증가, 전년동월 대비 4.9% 늘어난 3만톤이 이달에 들어올 것이라는 분석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농경연이 제시한 이달의 돼지가격 전망치는 당초 제시한 수준과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이달부터 농경연 돼지가격 전망에서 제주가격이 제외되는 사실을 감안하면 최소한 kg당 200~300원을 더 높게 내다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농경연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실제 거래가격 기준의 관측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수용, 제주시세를 뺀 가격을 적용하게 됐다”며 “6월의 돼지가격이 당초 예상을 상회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  이달의 돼지가격 전망을 상향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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