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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착유기 시장 다시 ‘활기’

애그리로보텍, 올들어 판매 2배 이상 증가
경영 승계 본격화로 시설 개선 관심 고조
AS 불신 해소…정부 지원사업도 한 몫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로봇착유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렐리로봇착유기 공급사인 (주)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에 따르면 올들어 로봇착유기 판매대수가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는 낙농현장의 경영승계가 본격화되면서 시설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다  A/S에 대한 우려도 해소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함영화 대표는 “렐리 본사 연수를 마친 전문가들로 전담조직을 구축하는 한편 소모품의 상당부분을 사전에 확보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A/S에 대한 불신이 해소되면서 로봇착유기 도입을 검토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후계세대는 보다 편안하게 목장을 운영하길 바라는 1세대 경영자들의 심리와 첨단 자동화 시설에 대한 2세 경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추세도 최근의 로봇착유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정부의 ICT 장비 및 시설 지원사업(보조금 30%, 자부담 20%, 융자 50%)을 통해 낙농가들이 경제적 부담을 상대적으로 덜 수 있다는 점도 로봇착유기 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함영화 대표는 “올해 국내 로봇착유기 시장을 연간 30대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며 “하지만 ‘저녁이 있는 목장’ 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 시장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