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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협 서울인천경기도지회, 지부간 결집…조직력 높이기에 주력

시군지부장 연석회의 개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결집력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지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지회장 이연묵)는 지난 7일 양평축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회의 및 한우자조금 업무 연관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연묵 지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도지회의 결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지부별로 월례회의를 열어 시군지부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회의는 그 첫 번째로 양평에서 행사를 가졌다.
이연묵 지회장은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속 지부 간 결집력이 강해져야 한다. 경기도지회는 그 동안 남다른 결집력으로 타 도지회의 부러움을 샀던 곳이지만 최근 들어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며 “월례회의를 통해 자주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진다면 다시 예전 같은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경기도 김영수 축산과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축산업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시기에 도지회가 시군지부와의 결속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은 매우 긍정적이라 생각되며, 경기도에서도 한우농가와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축협 윤철수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규모 농가가 많은 어려움에 빠져 있다. 우리 지역의 경우도 많은 중소규모 농가들이 폐업으로 축산을 포기했고, 대규모 농가가 이를 흡수하는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협회차원에서 중소규모 농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이들을 보호하는 활동에 더욱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열린 경기도 숯불구이축제 추진 결과에 대한 설명과 도지회 대의원 변경 안, 친환경인증의 문제점 및 향후 협회의 대응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차기 회의는 7월 5·6일 양일간 가평에서 단합대회를 겸한 월례회의를 갖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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