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은 지난달 30일 예산축협에서 하태식 중앙회장과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구제역으로 인해 열지 못한 도협의회<사진>를 열고 등급제 추진방안을 비롯해 한돈산업의 당면한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최상락 도협의회장은 충남도협의회의 돼지고기 등급제 추진현황을 설명한 후 “충남도협의회가 모범적으로 등급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시행에 따른 문제들을 해결한 후 등급제를 철저히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협회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돈혁신센터 설립현황을 설명하고 충남도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하태식 회장은 “한돈협회는 3년전부터 탕박제를 준비해왔다”며 “아직 전국적으로 등급제를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행정과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충남도협의회는 한돈혁신센터가 계획대로 추진돼 한돈산업 발전에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