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8년 식품안전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사업’을 수탁받아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HACCP인증원의 식품안전교육센터 운영은 올해가 4년차다.
올해의 경우 70회에 걸쳐 진행되며, 식품업체 품질관리(QC) 담당자와 종사자, 지자체·경찰·식품안전 공무원, 민간교육기관 강사 등 3천500명(2017년 대비 17% 증가)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에 따라 집합과정,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과정 등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특히 교육센터에 내방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감안해 지역 거점 또는 식품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과정’을 확대키로 했다.
교과목은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도록 식품사고와 법 등 법규·제도(25과목), 식품의 이물관리 등 현장·품질(32과목), HACCP 검증 등 식품안전관리인증(8과목), 기타(5과목) 등 총 70개 과목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교육대상별 특성과 요구에 맞도록 맞춤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교육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과 신청 절차는 HACCP인증원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