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의 이동식 체중측정기 보조사업이 조합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사료이용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이동식 체중측정기 구입비 가운데 대당 400만원을 지원한 것이다. 이는 출하돼지의 상위등급 출현율을 높임으로써 조합원들의 수익제고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지원에 착수, 최근 사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출하체중 관리가 양돈장수익에 직결된다는 사실에 착안, 이번 사업에 나서게 됐다”며 “고돈가 시대가 점차 막을 내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조합원들이 경영효율성을 높일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