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박해상)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협회는 지난달 30일 세종시에 신축한 단미사료협회 사료연구소에서 협회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사료연구소 신축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축산기관 단체장, 회원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해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협회가 이만큼 잘 성장해 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회원사들의 땀과 노력, 관련기관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다. 오늘 뜻 깊은 자리에서 단미사료협회 전 가족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최근 사료연구소를 신축하고, 협회는 날로 발전을 거듭해 가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단미사료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욱 농식품부 식품정책실장은 “그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단미사료산업 및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단미사료협회의 창립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최근 들어 사료수출과 품질고급화를 위해서도 협회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더욱 발전을 거듭하는 단미사료협회가 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협회 발전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를 증정했고, 창립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사료연구소 준공식에서는 현판식 및 내부 시설 견학, 리셉션 등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