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낙농

체형 뛰어난 젖소 보증씨수소 ‘골디’ 선발

내달부터 농가 보급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첫 젖소 보증씨수소로 ‘골디’<사진>가 낙점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 최근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전북대학교 이학교 교수)를 열고 젖소 보증씨수소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골디’는 발굽 기울기 등을 평가하는 지제 지수(상위 0.4%)와 유방 깊이 등을 보는 유방 지수(상위 4.5%)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가장 뛰어난 체형을 뽐냈다.
농진청은 ‘골디’를 씨수소로 하면 305일 간 딸소의 유지방량과 유단백량은 각각 9.4kg, 10.4kg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305일 간 26마리 딸소의 평균 유량은 8천816kg, 평균 유지방량은 354kg이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고능력 수정란을 도입해 우리나라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인 씨수소를 선발한 것이므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골디’의 정액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서 가격을 정한 뒤, 6월에 생산, 가축개량원을 통해 7월부터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