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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돈가 “5천원 초반…작년보단 큰폭 하락”

농경연, 5천~5천300원 관측…국내 생산 증가 따라
최근 추세 하반기 더 두드러져…10월 4천원 붕괴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달 돼지 평균가격이 지육kg당 5천원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해 보다는 큰 폭의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6월 돼지관측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농경연에 따르면 내달 돼지 등급판정마릿수가 전년동월 대비 1.7% 늘어난 133만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수입량은 감소, 3만3천톤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산 공급 증가의 영향으로 내달 돼지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7.8~13.1% 하락한 kg당 평균 5천~5천300원선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농경연에 따르면 이같은 추세는 하반기에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경연은 중기선행 관측을 통해 7~11월 돼지 등급판정마릿수가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한 740만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돼지가격도 6월을 정점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7~8월 4천700~5천원, 9월 4천500~4천800원으로 떨어지고, 10월에는 4천원대 붕괴(3천900~4천200원) 가능성도 점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