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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창출, 프로의식서 기인”

천하제일사료 고급육 생산 연구모임 개최
일본 화우전문가 성공적 농장관리 강연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한우농가에게 필요한 요건은 무엇일까.
지난 2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천하제일사료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에서는 이런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300여명의 한우농가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일본의 화우 전문가인 기무라 노부히로 박사<인물사진>를 초청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장경영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사진>이 있었다.
기무라 박사는 기본적인 질문에 대해 심리적 부분에서부터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일본의 경우 육류소비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쇠고기 소비량은 정체 중이다.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육식이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어느 나라, 어떤 환경에서든 마찬가지다. 변화된 식생활에 대응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운명이고, 이런 환경 변화를 이유로 스스로를 ‘동정 받는 존재’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고품질 한우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프로의식을 가져야 한다. 발전은 이런 사고방식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무라 박사는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항목별 요인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1일 증가액’이라는 개념을 통해 내 농장의 상황을 진단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생산비를 낮추고, 판매가격은 높여야 한다. 생산비는 사료비와 밑소의 비중이 높은 만큼 밑소 구입방법이나 송아지 생산비 절감방안을 고민해야 하고, 사료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사료구매가격은 낮추기 위해 잘 협상해야 한다. 또한, 효율성이 높은 사료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며 “1일 증가액은 소의 판매가격에 밑소 가격을 빼고, 이것을 사육일수로 나눈 것이다. 이것으로 내 소의 부가가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천하제일사료 이은주 이사의 한육우 사육동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출하성적 우수농가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