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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시 국내산 유제품 세계화 담금질

유가공협회·낙농업계 중국 상해서
제1차 한국 유제품 페스티벌 진행
우유자조금, 올해도 40억원 투입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 공조 강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도 국내 유가공업계가 해외 수출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한국유가공협회를 중심으로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낙농진흥회 이창범 회장 등 낙농업계 주요 인사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1차 한국유제품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중국 상해로 떠났다.
행사장에는 공연, 이벤트, 판매, 시음판촉, 사은품 증정 등을 진행하며 한류 문화 콘텐츠와 접목해 판매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국내 유가공업계는 각종 FTA 체결로 국내 우유 자급률이 하락하자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특히 인접한 중국으로의 수출은 꽤 많은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고품질 원유를 사용한 국내산 유제품은 해외에서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인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결과 전 세계 수출은 2014년 1억9천7만8천 달러에서 2016년 2억1천544만 달러로 약 13%가 성장했고, 중국으로의 수출은 2014년 1억497만6천 달러에서 2016년 1억3천861만8천 달러로 약 32%의 성장을 이뤄냈다.
비록 지난해 있었던 사드보복으로 인한 금한령, 한국여행자제 등의 조치로 유제품 수출액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중국과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많은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우유자조금은 사업 예산 중 해외공동마케팅 사업에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하며 수출 활성화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0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로의 수출 확대를 타진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부족한 국내 유제품을 프리미엄급 가격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에 한계가 오지 않겠냐며 수출용 유제품에 투입되는 국내산 원유에 대해 정책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